인천 연수구, 제1회 청춘시네마 ‘로마의 휴일’ 상영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오는 14일 오후 3시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제1회 청춘시네마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청춘시네마는 시니어 세대의 문화생활 욕구는 상승하고 있는데 반해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판단, 구청 지하대강당을 활용, 시니어 세대(40~50대 이상 중ㆍ장년층 및 노인층)를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문화 여가생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상영작은 그레고리 팩, 오드리 헵번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로마의 휴일”(1953년 작)로,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유머와 비애가 교차되는 주연배우들의 대사, 그리고 서로의 희미한 애정을 감추면서 작별하는 마지막 기자회견 장면이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청춘시네마는 관람을 원할 경우 상영 당일 구청 지하대강당을 방문해 선착순 입장하면 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810-7088)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