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기상대는 오후 이들 지역에서 35% 안팎의 습도를 보이고 있고 바람까지 불어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건조주의보의 발효 습도는 25∼35%이고, 25% 이하이면 건조경보가 발효된다.
인천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습도가 낮은데다 주말을 맞아 등산객 등 행락객들에게 불조심 등 주의를 당부하기 위해 건조주의보를 발령했다"며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이는 내일 모레쯤에나 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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