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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도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재난취약가구 35,000개소와 소방안전에 특히 취약한 연면적 400㎡ 미만의 영세사업장 5,000개소 등 총 4만개소에 대해 전기·가스 및 보일러 설비 무료 안전점검·정비사업과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다양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현재 각 소방서에서 실시하고 있는‘119서민생활안전지원단 사업’을 ‘재난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지원사업’으로 확대 발전시켜 서민생활안정 지원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34개 소방서의 119생활안전단과 의용소방대원 등 각종 자원봉사자 중에서도 전기, 가스, 보일러 등에 관한 자격증 소지자들의 신청을 받아 이들이 직접 재난취약대상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기존 전기·가스 등 시설정비 위주에서 소방시설 설치, 건강체크 등 생활봉사분야까지 안전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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