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성 연구원은 "바이오제품의 판가 하락은 크지 않을 전망이며, 공급량 확대에 따른 점유율 증가와 원재료비 개선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실적 개선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우 연구원은 "재료가격 개선 미흡으로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바이오 부문의 호실적을 이어간 점은 긍정적"이라며 "견조한 제품판가와 수요에 힘입어 작년 해외바이오 부문의 영업이익이 당초 가이던스(2000억원)를 상회하는 2315억원을 기록했고, 작년 분기별로 점차 영업이익의 개선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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