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주전이 빠져도' 샌안토니오, 리그 11연승 기록

  • <NBA> '주전이 빠져도' 샌안토니오, 리그 11연승 기록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주전 슈팅 가드인 티아고 스필리터와 마두 지노빌리가 빠져도 연승은 이어졌다.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솔트레이크 시티 에너지 솔루션 아레나서 벌어진 2011~2012 NBA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토니 파커(23득점 11어시스트 6리바운드 3스틸)와 팀 던컨(20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등의 활약으로 유타 재즈를 '106-102'로 물리치고 11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역전과 재역전이 이어진 명승부였다. 경기 종료까지 박빙의 리드로 어느 팀의 승리를 섣불리 장담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굳힌 사람은 의외로 이날 5점에 그쳤던 리처드 제퍼슨이었다. 리처드 제퍼슨은 종료 6초전에 3점슛을 매우 깔끔하게 성공해 팀에 11연승 승리를 안겼다.

'황색돌풍'의 주역인 제레미 린의 소속팀인 뉴욕 닉스는 뉴저지 네츠에 '100-92'로 패했다. 뉴저지 포인트가드 데런 윌리엄스는 38점을 넣으며(38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21득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 4스틸'로 이날도 결코 부족하지 않은 활약을 선보인 제레미 린의 팀인 뉴욕 닉스를 묶었다. 

◆20일(현지시간) 전적
△시카고 90-79 애틀랜타 
△뉴저지 100-92 뉴욕
△댈러스 89-73 보스턴
△휴스턴 97-93 멤피스
△올랜도 93-90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 101-93 뉴올리언스
△덴버 103-101 미네소타
△피닉스 104-88 워싱턴
△샌안토니오 106-102 유타
△골든스테이트 104-97 LA클리퍼스
△LA레이커스 103-92 포틀랜드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