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2년 연속 K-리그 타이틀스폰서 참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22 11: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현대오일뱅크, 2년 연속 K-리그 타이틀스폰서 참여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현대오일뱅크(사장 권오갑)와 2012 K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고 대회 공식 명칭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Hyundai Oilbank K·LEAGUE 2012)'로 정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규 총재(왼쪽)와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오전 축구회관(서울시 종로구 신문로)에서 현대오일뱅크와 2011 K리그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을 갖고 올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Hyundai Oilbank K·LEAGUE 2012)'로 정했다. 협약식에는 정몽규 프로축구연맹 총재와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대표가 이날 스폰서 협약식에 직접 참가해 협약서에 사인을 했다.

이에 따라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K리그 정규 시즌의 A보드 광고권,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 등 다양한 광고, 홍보권 등을 확보하게 됐다. 연맹과 현대오일뱅크는 상세한 후원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 30억원 대의 수준과 비슷한 액수로 추정된다.

올해 K리그는 리그컵 대회가 폐지되고 정규리그로만 총 352경기가 치러져 정규리그 타이틀스폰서의 홍보 기대 효과가 어느 때보다 클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승강제를 앞둔 2012년 K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열정과 즐거움이 넘치는 K리그를 통해, 축구 붐 조성과 현대오일뱅크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타이틀스폰서가 된 소감을 밝혔다.

프로연맹은 이날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공식엠블럼도 발표했다. 올해 엠블렘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에너지와 인간의 조화'가 기본 콘셉트인 현대오일뱅크 기업 CI에 곡선이 담긴 파란 테두리를 넣어 제작했다. '팬'과 함께 '축구'로 하나 되고 K리그가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로 나아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는 것이 연맹의 설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