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소폭 하락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1일 도쿄증시는 한동안 급등세를 보인 데 피로감으로 3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87포인트(0.16%) 빠진 9707.37포인트로 장을 닫았다.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달러당 81엔대로 하락하면서 주가지수가 장중 한때 9800선을 돌파했지만, 그동안 급등세가 주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해 결국 하락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의 토픽스(TOPIX)지수도 4.42포인트(0.53%) 떨어진 831.54로 마무리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후 3시 현재 달러당 0.55엔 하락한 81.03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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