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5년연속 최고 기업… 삼성전자는 34위

  • 美 경제지 포천 선정, 찬사받는 기업 50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애플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찬사받는 기업으로 5년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가 34위로 한국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50위권에 진입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세계에서 가장 찬사를 받는 기업 50사를 선정, 애플이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애플이 선정된 이유는 스티브 잡스의 죽음 이후 회사 미래에 대해 우려가 제기됐으나 새로운 최고경영자 팀 쿡 감독 하에 애플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포천은 설명했다.

회사의 매년 수익은 1080억달러로 상승했다. 특히 아이폰 판매가 81%를 차지하며 새로 출시될 아이폰 4S의 성공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오는 7일 출시하는 아이패드3의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이 매출 상승으로 최근 회계연도 주가가 75%나 상승했다.

2위는 구글이다. 2위로 선정된 이유는 지난해 4월 래리 페이지 창업자에 이어 에릭 슈미트 회장은 검색·소셜·모바일·광고 등 6개 주요분야를 간소화시켰으며 구글은 125억달러의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1억3500만달러의 자갓을 성공적으로 인수했기 때문이다. 또한 G메일 같은 소비자친화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구글+를 통해 소셜네트워크도 실시한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3위는 지난해 7위였던 아마존닷컴이다. 이 회사는 단기 장기적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 점이 선정이유로 꼽혔다.

뒤를 이어 4위 코카콜라 5위 IBM 6위 버크셔 해서웨이 7위 스타벅스 8위 프록터&갬블 9위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즈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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