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 모성건강교실 호평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모성건강교실’이 임산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임신 28주 이상 임산부는 대상으로 모성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 준비교실은 물론 아기마사지교실, 모유 수유클리닉, 임산부 요가교실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출산 준비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한 임산부는 “출산할 때가 가까워지고 있어 분만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앞선다”며 “임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진통과 호흡법 등을 지도해 줘 출산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유산·조산, 선천성 기형아 등 예방을 위해 만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초부터 3개월까지 엽산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