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의 집들이 무너졌고, 병원은 한쪽 벽이 완전히 없어졌다. 지붕이 없는 건물들이 즐비하고, 자동차가 앞 뒤 없이 여기 저기 쳐박혀 있다고 주민들은 증언하고 있다.
주별 사망인원은 켄터키 19명, 인디애나 14명, 오하이오 3명, 앨라배마 1명 등이었다.
지난달 29일 일리노이와 캔사스, 미주리, 테네시 등에서도 13명이 사망하는 등 중서부 지역의 토네이도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미 기상청은 조지아, 플로리다 등 남부 지역에서도 토네이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고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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