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빔 콕 前 네덜란드 총리 초청토론회 열어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가톨릭대 드러커 경영센터(센터장 문국현)는 빔 콕(Wim Kok) 전 네덜란드 총리를 초청해 7일 오전 서울 반포동에 있는 성의회관 드러커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조 강연을 맡은 빔 총리는 경제성장에 바탕을 둔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하다는 점, 이를 위해 필요한 정책들과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국가들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빔 총리와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패널로는 문국현 센터장과 곽정수 이코노미 인사이트 편집위원이 나선다.

빔 총리는 1994년부터 8년간 네덜란드 총리를 지냈으며, 재임 당시 네덜란드의 경제부활 모델을 구축해 국제적 명성을 얻은 바 있다. 2010년부터는 전직 국가원수 및 행정수반 모임인 ‘마드리드 클럽’의장을 맡고 있다.

한편 가톨릭대는 지난 1월12일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의 윤리경영 이론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드러커 경영센터’를 설립해 경영자들의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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