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2시44분께 강원 춘천시 운교동 모 노래방에서 불이 나 내부 126㎡ 등을 태우고 21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3층에서 잠을 자던 장모(73ㆍ여)씨와 이모(41ㆍ여)씨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부상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종업원 한모(50ㆍ여)씨는 경찰에서 "노래방에 연기가 가득 차 신고했다"며 "영업을 하지 않아 노래방에 손님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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