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덮친 사이클론으로 최소 65명 숨져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아프리카 남동쪽에 위치한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사이클론이 발생해 최소 65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재난당국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리나(Irina)’로 명명된 이번 사이클론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모잠비크 해안까지 영향을 미쳤다. 남아공 더반 시(市)는 선박 운항이 전면 금지됐으며 모잠비크 가자 주(州)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주택을 덮치면서 노인 1명이 사망했다.

최근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사이클론 ‘지오바나(Giovanna)’가 섬을 강타해 35명이 사망하고 수많은 사람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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