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하이테크, ‘스마트 FMS’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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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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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기기로 중요 시설물 원격 관리<br/>1000만원대 가격…기업·기관에 적용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시스템 관리 전문기업 모리아하이테크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재난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형 재난 감시시스템(FMS, Facility Monitoring System) 사업에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모리아하이테크의 ‘스마트 FMS(제품명 모니터링 마스터)’는 기업 및 기관의 전산실과 중요 설비·자산 등을 여러 위험요소로부터 보호하는 신개념 재난 감시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연동, 실시간으로 시설의 상태를 체크해 작업효율을 개선시킬 뿐만 아니라 화재·침수·도난 등과 같은 긴급 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상황을 통보해 기업의 주요 시설을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모리아하이테크 이순배 마케팅 상무는 “모니터링 마스터는 기본 시스템이 1000만원대에서 구축이 가능해 기존 경쟁사 제품 대비 약 2분의 1 수준”이라며 “가격 경쟁력은 물론 성능이 우수해 중소규모의 중요 시설물에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컴퓨터가 중심이 되는 업무 환경은 효율성이 높아진 대신 전산실의 안전이 곧 기업의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위험성도 함께 높아졌다”며 “실시간 감시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전산실 관리에 특화된 모니터링 마스터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FMS는 IT센터·연구실·무인공정·물품창고 등 재난 발생시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시설들에 적용된다. 출입보안·영상기록· 설비장애 확인 및 환경 감시를 수행함으로써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시설 장애 발생 시에는 CCD 카메라를 통해 현장의 사진을 촬영 및 기록하고 메일·전화·SMS/MMS 등으로 담당자에게 알린다. 기업의 기존 네트워크시스템과 통합된 관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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