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의원, “교통약자를 위한 지하철역사 시설물 설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손범규 의원(경기도 고양시 덕양갑)은 8일, “덕양구 내 지하철역에 스크린 도어와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미 원당역의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는 완료되었으며, 화정역에서는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가, 삼송역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스크린도어와 에스컬레이터는 노약자,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 필수적인 시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호선의 연장형식으로 건설된 ‘일산선’ 10개역 중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역사는 지축역이 유일하고, 에스컬레이터 역시 추가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설치비용이 30여억 원이 소요되는 스크린 도어나 20여억 원이 소요되는 에스컬레이터나 모두 예산 대비 설치하여야 할 곳이 많아 일시에 전국에 시설을 설치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손의원은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원당역의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 완료, 그리고 화정역에서는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가, 삼송역에서는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가 진행된 것은 저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해 예산확보에 노력한 덕분”이라고 소회를 밝히면서, “18대 의원으로 당선되어 지역구 내 지하철역의 편의시설을 보강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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