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년층, 취업의 희망을 찾아 드립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안경덕)이 이달부터 인천지역 1만 5,376명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 전문상담원 23명을 추가 배치해 참여자 개인별로 “상담.의욕제고.경로설정(1단계) → 직업능력향상(2단계) → 집중 취업알선(3단계)” 등 최장 9개월 동안 단계별.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1단계 상담을 마치면 20만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고 2단계에서는 내일배움카드제(200만원) 발급과 함께 6개월간 월 최대 31.6만원(취업활동수당 20만원+훈련장려금 11.6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청년층 YES 프로젝트의 경우 만 15~29세(군필자는 32세)의 미취업자로서 고졸자는 곧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졸자는 졸업 후 6개월 이상 경과해야 한다.

장년층 새일찾기 프로젝트는 만 40~64세로서 최저생계비 200% 이하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면서 ▲실업급여 수급 종료 1개월 이후 미취업자▲고용보험 가입이력은 있으나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미취업자▲ 고용보험 가입이력은 없으나 실직기간 6개월 이상인 자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안경덕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청년들이 개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중장년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인생 2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인천고용센터 (460-4854~8) 또는 인천북부고용센터(540-5833~4) 로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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