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 CEO인 카스퍼 로스테드는 "2011년 불안한 경제 여건에도 야심적인 목표를 100% 달성했다"며 "견실한 성과를 이끈 주된 요인은 신흥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한 덕분이고, 이 시장에서 다시 한번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또 2012 회계연도에 대해 "경제 여건은 호전되지 않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훨씬 더 불안하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응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헨켈은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보며, 전체 회계연도에 대한 유기적 매출 성장이 3 ~ 5%에 달할 것"이라면서 "또한 조정 세전영업이익률이 14%로 신장될 것이고, 조정 우선주당 순이익도 최소한 10% 이상 신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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