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서울 송파 임시매장 오픈

  • 프리미어모터스 운영… 7월 공식 오픈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포드코리아가 8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임시 매장을 오픈했다. 이 지역의 정식 전시장은 오는 7월 열릴 예정이다.

운영은 지난해 11월 새 딜러사로 선정된 프리미어모터스가 맡는다. 이로써 포드도 복수 딜러사 시대를 열게 된다. 포드는 수입차업체 중 유일하게 단독 딜러사인 선인자동차가 전국 15개 전시장과 23개 서비스센터를 전담해 왔다.

프리미어모터스는 연내 서울 송파에 총 5층 규모(지상 3층)의 새 전시장을 비롯 서초 서비스센터, 방배 전시장, 부산 해운대 전시장 등 총 7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 예정이다.

이럴 경우 회사는 연초 총 23개 전시장과 32개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이사는 “포드ㆍ링컨의 고객 접점을 넓히는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시장 확대와 고객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겠다”고 했다.

포드코리아는 이번에 오픈한 송파 임시 매장을 포함해 전국 16개 전시장과 23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3개 전시장과 32개 서비스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드코리아는 공격적인 판매망과 폭넓고 차별화된 서비스 구축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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