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힙그룹 MIB 멤버 강남 연기돌 합류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힙힙그룹 엠아이비 멤버 강남이 연기돌로 변신한다.

3월11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tvN '21세기 가족'에 캐스팅됐다. 강남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21세기 가족'은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를 연출한 송창의 PD의 복귀작이다.

강남은 극중 도쿄대와 카이스트대를 다니는 일본인 유학생 역을 맡아 4차원적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실제 강남은 재일교포 출신으로 일본 대형기획사에서 밴드 보컬로 활동했다. 학창시절을 하와이와 일본에서 보낸 강남은 한국어, 영어, 일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인재다.

강남이 출연하는 '21세기 가족'은 파격적인 내용과 형식 그리고 리얼한 캐릭터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50대와 30대 부부의 생활과 독립한 30대 골드미스의 사회생활과 연애담 그리고 88만원 세대의 고민을 담아냈다.

강남은 "첫 연기인 만큼 많이 떨리지만, 무대에서와 또 다른 매력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남이 속해있는 힙힙그룹 엠아이비는 4월초 싱글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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