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7시30분께 충북 청원군 강내면 탑연리의 한 철도 건널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울발 제천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다.
청주역 부역장 신모(49)씨는 "어떤 남자가 차단목 밑을 통해 철길로 들어와 달려오는 열차에 뛰어들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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