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1일 채취한 AI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최종적으로 전염성이 낮고 폐사 등 피해도 적은 'H9N2' 혈청형의 저병원성인 것으로 확진했다.
이에 검역당국은 이동제한 등 조치를 해제했지만 저병원성 발생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와 방역 등을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농장은 토종닭 48마리가 갑자기 폐사하자 실시한 AI 간이검사에서 60% 양성 반응이 나타나 모든 농가의 우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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