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아주대병원은 혈액암 ‘외투세포림프종’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13일 밝혔다.이 병원에 따르면 정현주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외투세포림프종에서 발견되는 효소인 티슈 트랜스글루타미나제(TG2)의 활성도를 혈압약으로 쓰이는 칼슘길항제를 이용해 변화시키면 종양세포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외투세포림프종은 항암제 치료에 저항력이 강하고 재발 빈도도 높아 악성림프종 중에서도 예후가 안 좋은 혈액암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