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혈액암 생존율 높이는 치료법 찾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아주대병원은 혈액암 ‘외투세포림프종’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병원에 따르면 정현주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외투세포림프종에서 발견되는 효소인 티슈 트랜스글루타미나제(TG2)의 활성도를 혈압약으로 쓰이는 칼슘길항제를 이용해 변화시키면 종양세포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외투세포림프종은 항암제 치료에 저항력이 강하고 재발 빈도도 높아 악성림프종 중에서도 예후가 안 좋은 혈액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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