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주보훈지청은 관내 6개 시군에 거주하는 특수임무유공자 22명에게 '유공자 증서'를 전달했다.
허부성 보훈지청장은 유공자들을 초청, 증서를 전달한 뒤 오찬을 함께 하며 국가에 대한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정부는 작년 8월 관련 법률을 개정, '특수임무수행자'라는 명칭을 '특수임무유공자'로 변경하고 올해 1월 시행령을 바꿔 유공자들에게 증서를 수여할 수 있도록 했다.
보훈지청의 한 관계자는 "특수임무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에 대한 공헌과 희생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증서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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