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다문화국가페스티벌 『인도네시아의 날』개최

  • 인천도시공사,오는 18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려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2012 다문화국가페스티벌'이 지난해 필리핀, 태국의 날에 이어 올해 3회 『인도네시아의 날』로 선정돼 오는 18일 부평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인천도시공사(사장 오두진)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교류센터,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인도네시아 대사관, 인도네시아 관광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수도권 지역 거주 인도네시아 다문화 가정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준비과정부터 참여하여 직접 기획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타 다문화 행사와는 큰 차별성을 두고 있다.

개막식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여 양국간 문화교류와 이해증진의 자리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체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주요 인사 축사 및 메시지 전달과 인도네시아 홍보 영상 상영, 2부에서는 인도네시아 전통 춤, 전통악기 연주 공연 등이 선보인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3부에서는 전국의 인도네시아인들 중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재주와 가창력을 선보이는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공식행사 외에도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 음식을 맛보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코너와 인도네시아 전통 결혼식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전통 공예품 전시관, 외국인을 위한 무료 국제전화,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현지 인도네시아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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