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무원 동전모으기..고교 입학생 교복 선물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공무원들이 동전을 모아 고교 입학생들에게 교복을 선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의정부시 공무원들은 지난 한해 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동전 4900여만원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 동전으로 마련된 ‘교복교환권’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213명에게 각각 전달됐다.

시 공무원들은 자발적으로 1999년부터 ‘동전모으기’사업을 시작했으며, 시작 첫해부터 2005년까지는 모금액을 휘귀난치병 어린이돕기 사용했다.

또 2006년부터는 이 사업을 ‘사랑의 동전모으기, 교복선물하기’로 지속하면서, 최근까지 저소득가정 고교생 1384명에게 교복을 선물했다.

시 공무원들은 앞으르도 이 사업을 추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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