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국내 제약기업이 혁신형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것이다.
사업 시행 첫 해인 올해에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1개 대학과 그 외 지역 1개 대학 등 모두 2곳에 대학원이 만들어진다.
모집 인원은 올 2학기부터 각 대학원별로 연간 30명 내외다.
사업자로 선정된 대학에는 2015년까지 매해 3억원 내외의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금은 장학금, 해외 강사 초빙비, 국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용된다.
선정 평가는 제약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과과정 설계를 중점적으로 고려한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최종 선정 결과는 5월초에 발표되며, 오는 6월에는 협약 체결식과 사업비 지급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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