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1호기 예비디젤발전기 정상 가동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리 1호기의 비상 발전기 1대가 고장난 가운데 나머지 1대의 비상발전기와 예비디젤발전기는 정상 가동됐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위원회는 고리에 파견된 조사단이 지난 18일 11시 15분부터 1시간 35분 동안 예비디젤발전기를 가동한 결과 수동으로 안전하게 정상 작동했으며 정격전압과 주파수, 출력 등도 정상임을 확인했다도 설명했다.

고장난 발전기 외에 다른 한대의 비상발전기도 이날 오후 7시부터 1시간 30여 분간 수행된 성능시험 결과 정상 기동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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