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막걸리 가공용 벼 ‘보란찬’ 확대 재배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가 쌀 산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막걸리 가공용 보란찬 벼를 확대 재배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3월말 예정인 김포금쌀연구회와 (주)우리술의 막걸리 가공용 품종 보람찬 벼 300톤의 계약에 앞서 기술 보급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19일에는 가공미 재배단지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논 소득 다양화 사업과 연계된 가공미 재배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보람찬 벼를 개발한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하기용 박사를 초청해 안전재배 기술과 수확 후 관리방법 등 재배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재배 매뉴얼과 영농일지 등도 배부하는 등 철저한 기록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가공용 벼 재배면적 42ha의 품종 특성에 맞게 못자리 관리 및 병해충 관리, 친환경 재배기술 등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센터는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계약재배 면적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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