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달인' 김정태 하나은행장 마케팅 특강 나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2 14: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영업의 달인'김정태 하나은행장이 마케팅특강을 통해 자신의 영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2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영업의 달인으로 통하는 김정태 행장이 지난 20일, 21일 양일간에 걸쳐 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양일간의 마케팅 특강은 김행장이 2008년 취임 초부터 4년여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특강이다.

특강에 나선 김행장은 “명함을 받으면 지갑에 바로 넣지 말고 셔츠 주머니에 넣어라. 상대방을 가슴에 품고 진심으로 대하라는 뜻이다“ 조언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날 강의 주제는 ‘섭외 가이드’다. 올해 영업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활동고객수 증대’를 위해 지점장과 책임자가 주도해 다수고객을 섭외하고, 이렇게 확보된 고객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구체적 거래를 유도해 활동고객을 만들어야 한다는 그 동안의 메시지와 이어진다.

김 행장은 “최근 은행들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금리만으로 경쟁하기보다는 금융전문가로서의 지혜와 열정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 며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마음을 움직이는 섭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은행원은 고객의 재산을 내 재산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기본적으로 가져야 한다”며 “상품이 아닌 나 자신을 판다는 자세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만족시키는 섭외 전문가로 다가가야 한다”는 당부로 은행장으로서의 마지막 특강을 마무리 했다.

은행권에서 영업의 달인으로 통하는 김정태 하나은행 은행장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강당에서 ‘은행장 마케팅 특강’을 열고, 참석 임직원들에게 실전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했다. (사진 둘째줄 오른쪽에서 7번째 김정태 하나은행장)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