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원순찰대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활동에 외국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우문수)는 “25일 오후 3시 안산 원곡동 다문화 특구 내 만남의 광장에서 인도네시아 중국 등 5개국 37명으로 구성된 외국인 자원순찰대 발대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순찰대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안산 원곡동 일대 범죄예방과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해 결성됐다.

순찰은 외국인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 3~4명이 한조를 이뤄 자율적으로 4시간 가량 취약지역을 순찰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의 자발적 치안활동 참여를 통해 치안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기초질서준수와 범죄예방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