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전력 대변인 다이스케 히로세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로 도쿄 전력은 앞으로 추가 보상하게 될 약 8459억엔(약 11조6000억원)을 충당하기 위해서 이번에 자금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자금이 승인되면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민영 전력 회사였던 도쿄 전력은 국영화된다.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에 1조엔을 공급하면 발행 주식의 70% 이상을 확보하게 돼 의결권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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