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일 정부에 1조엔 구조자금 요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9 16: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일본 도쿄 전력이 정부에 구조 자금 1조엔(약 13조7000억원)을 요청했다고 블룸버그가 29일 보도했다.

도쿄 전력 대변인 다이스케 히로세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로 도쿄 전력은 앞으로 추가 보상하게 될 약 8459억엔(약 11조6000억원)을 충당하기 위해서 이번에 자금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자금이 승인되면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민영 전력 회사였던 도쿄 전력은 국영화된다.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에 1조엔을 공급하면 발행 주식의 70% 이상을 확보하게 돼 의결권 3분의 2 이상을 확보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