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이 본 현지한국기업> 여성복 유명 브랜드 ‘Kang jin young’ 中서 가짜 팔아

(아주경제 박수란 기자) 한국 유명 디자이너 강진영의 이름을 딴 중국 내 브랜드 ‘Kang jin young’에서 가짜를 만들어 팔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고 지난 14일 신원중신(新聞中心)이 보도했다.

중국의 일부 소비자들은 작년말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 청두런허춘텐(成都仁和春天)과 충칭(重慶)시의 충칭스다이광창(重慶時代廣場)에서 한국 여성복 유명브랜드 ‘Kang jin young’의 조끼와 모피상의를 11만 7360위안(2102만원)에 구입했다.

조끼에는 100% 담비털가죽이라고 표기되어 있었지만 국가피혁제품 품질감독검사센터에서 검사한 결과 여우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모피상의에는 옷감 100% 여우털가죽, 배색재질 100% 담비털가죽인 것으로 표기되어 있었지만 국가털가죽품질감독검사센터의 검사 결과 단순피혁에다 배색재질도 담비털 가죽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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