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씨소프트, 신작게임 출시 눈앞으로 다가오자 1%대 '반등중'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엔씨소프트가 3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신작게임 출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5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7500원(2.45%) 오른 3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로 회복하고 있고, 씨티그룹과 메릴린치 등의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오는 21일 열리는 2차 소울파티에서 ‘B&S’의 향후 테스트 일정이 발표될 전망”이라며 “1차와 2차 비공개테스트 당시 테스트를 시작하기 2주 전에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를 가정하면 3차 비공개 테스트는 4월 21일의 2주 후인 5월 초에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 연구원은 "'길드워2'도 오는 10일부터 사전 판매가 시작되고 이달 말에는 대규모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며 "또 사전 판매량은 4차 비공개 테스트를 거치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B&S 못지않은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응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작 기대감은 1분기 실적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카탈리스트"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