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장 성공은 中 인터넷 시장에 달려

  • 2015년 네티즌7억명 인터넷쇼핑 3600억 달러 전망

(아주경제 장빙 기자) 경영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015년 중국 인터넷 소매판매규모가 3600억 달러로 2011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정취안시바오(證券時報)가 12일 전했다.

BCG에 따르면 2015년까지 중국 네티즌 규모가 2억명 정도 증가해 7억명을 초과할 것이며 일본과 미국 인터넷 네티즌 규모의 총계보다 2배 더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현재 중국소비자들의 일평균 인터넷 시간은 총 19억 시간을 넘어섰으며 2년전에 비해 60% 증가했다. 2015년까지 중국은 세계 최대규모 인터넷 소매시장이 될 것이고 약 10%의 소매판매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질 것이며 인터넷구매자 규모가 1억93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BCG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터넷쇼핑 시장이 될 것이다” 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중국 인터넷쇼핑시장부터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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