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생애 첫 주택구입자금대출처럼 생애 첫 공장구입자금대출을 상품화한 것으로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했다.
대출한도는 최대 20억원까지이며, 본부 승인을 받을 경우 20억원 초과도 가능하다.
특히 신용도 우수기업, 신규 유치기업 및 부산은행 전속거래기업에 대해서는 대출한도를 10% 상향해 최고 9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도 연 4.8% ~ 5.7%의 저금리(변동금리)로 임직원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실적, 부산은행 기업자금관리서비스 이용, 부산은행 전속거래 또는 신규유치 등에 따라 각 0.1%포인트씩 우대해 준다.
또, 이 대출을 받은 고객이 다른 업체를 소개하여 대출이 이루어질 경우 소개 건당 0.1%포인트씩, 최대 0.5%포인트까지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이밖에 부산은행 VIP고객으로 1년간 인정돼 각종 은행거래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공장 화재보험을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2%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김일수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은 “BS드림팩토리론은 공장구입을 원하는 임차공장 사업주와 신설 업체에 특화된 대출상품으로 일반 대출에 비해 차별화된 대출한도와 금리우대조건 뿐만 아니라, 부산은행의 VIP고객으로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향후 부·울·경 지역이외에도 부산은행이 진출해 있는 서울, 대구, 경주, 포항의 자가 공장을 원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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