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상반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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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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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지난 19일 재정일자리 참여자(청년인턴,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및 일반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직접 참여한 ㈜대기정밀 등 20개 업체와 구직자 600여 명이 참여했다.

20대 청년부터 중ㆍ장년층, 고령층 등 다양한 연령대별 구직자 162명이 구인업체에 면접을 보았으며 이 중 61명이 현장에서 1차 채용되는 등 좋은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인천북부고용센터 외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업급여 및 취업성공패키지상담 등에 317명이 상담을 받았다

경력단절과 취업에 대한 어려움으로 고민하던 한 주부는 “면접에 앞서 취업특강을 들으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한 곳에서 여러 업체를 탐색하고 면접경험을 통해 현실적인 눈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기는 것 같다”며 향후에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 달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제공을 위하여 하반기에도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라며“이와 더불어 구는 관공서 등을 방문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취업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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