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도요금 4년간 동결 '눈길'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가 지난 2009년 이후 4년간 수도요금을 동결키로 해 눈길을 끈다.

안산시 수도요금은 전국 5위안에 손꼽힐 만큼 싸면서도, 수돗물 생산원가를 낮춰 타 시보다 저렴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는 시가 지속적으로 노후 관로를 교체하고 첨단 누수탐지기를 가동하는 등 고도화된 수도설비 및 유량감시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는 생산된 수돗물을 수도요금으로 거둬들이는 유수율(97.1%)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도시로 알려져 치솟는 물가상승에도 지속적으로 수도요금을 동결,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있다.

수도요금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수도행정과 수도요금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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