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 보고, 건강도 챙기고”..양평군, ‘장터 보건소’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양평전통시장에서 ‘장터 보건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양평상인번영회와 함께 매달 3일과 8일 양평장날과 매주 토요장터날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장터 보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를 장터 보건소에 배치, 장터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당뇨측정, 골다공증검사, 사상체질검사, 스트레스검사, 체질검사 등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건강검진 후에는 측정결과에 따라 1대1 건강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장터 보건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좀 더 많은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장도 보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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