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가수컴백 박진영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 1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2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박진영이 음원 차트 1위를 강타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대표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박진영의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가 4월 4주차(4월 22일 ~ 4월 28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씨스타의 '나혼자'가 2위,노을의 ‘떠나간다’가 3위에 올랐으며 <위대한 탄생 시즌1> 첫 번째 우승자인 백청강의 데뷔 곡 ‘그리워져’가 4위에 올랐다.

<나가수2>에서 편곡자와 가창자로 호흡을 맞춘바 있는 돈스파이크와 김연우가 최근 함께한 ‘인기없던 노래’는 100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다. 또한 4인조 걸 그룹으로 돌아온 써니힐의 ‘백마는 오고 있는가’가 46계단 오른 12위를 기록했다.

이어 드라마 <패션왕> OST 이영현의 ‘사랑은 이렇게’가 65계단 오른 14위, 드라마<시크릿 가든>OST인 ‘Here I Am’과 ‘그 남자 그 여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미의 첫 앨범 [Beautiful]의 타이틀 곡인 ‘향수’가 16위에 안착했다.

한편, 백지영이 피쳐링한 일렉트로보이즈의 ‘웃을까 울을까’가 18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K-POP스타-TOP4> 특별 무대로 구성된 듀엣 곡, 이하이∙박지민이 부른 ‘Good-bye Baby’가 233계단 상승한 19위에 랭크 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이미 가수로 데뷔한 백청강, 버스커 버스커, 허각을 비롯하여 최근 K-POP 스타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하이, 박지민까지 신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의 선전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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