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철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1분기 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건축학개론, 간기남 등의 흥행으로 지난 4월 관람객이 전년동월 대비 50% 증가했으며 어벤져스 등도 흥행에 성공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CJ CGV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1분기 인천공항에 신규 사이트를 추가로 오픈하면서시장 점유율이 1.7%포인트 늘어난 43%를 기록했고, 올해 여의도 IFC점, 의정부 신세계점 등 총 5개의 신규사이트를 오픈할 예정이어서 시장점유율 확대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장기적으로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이트 확대에 따른 성장 모멘텀도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