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제40회 어버이 날 기념식 열어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7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제40회 어버이날을 기념식 및 경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됐으며,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조동수 구의회의장, 시ㆍ구의원, 송형식 노인회장 등 내빈과 4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식에 앞서 계양구립예술단 사물놀이 공연, 어린이 율동 및 어버이노래 합창, 한국미벨리아카데미의 밸리댄스, 김동연 마술사의 마술 공연이 식전공연으로 펼쳐졌다.

본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어버이 날 기념 포상,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식후 공연으로 경기민요, 김혜진 재즈댄스단의 방송 댄스 등이 이어졌다.

또한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실천 및 노인복지 기여단체에 대해 총 15개 단체(개인) 포상이 있었다.

박형우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령화 시대를 맞아 우리 어르신들이 보다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각종 노인 복지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는 한편,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