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축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에버랜드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양사의 연간회원권 보유 고객들에게 상호 할인하는 프로모션에 합의했다.
이로써 올시즌 수원 구단의 연간회원이 에버랜드를 이용할 경우, 연간회원권을 제시하면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수원 연간회원이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구입하면 할인율 10%를 적용해 13만5000원(대인), 11만7000원(소인)에 구입할 수 있다.
에버랜드 할인율은 기존 연간회원은 물론 신규 연간회원도 함께 적용받는다. 수원은 오는 20일 울산과 치르는 경기까지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연간회원권을 판매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 연간회원이 빅버드로 와서 수원 홈경기를 볼 경우에는 E/N석 성인 기준으로 최대 2인까지 매당 4000원 할인혜택(1만2000원→8000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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