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해외 성장성 기대 이상..목표주가 ↑" 삼성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삼성증권은 16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해외 성장성이 기존 추정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9만60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남옥진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국내부문 올해 매출 추정이 하향한 것에 비해 미국 매출성장률 추정은 기존 9.2%에서 15.1%로 상향 조정됐다"며 "저가 재고매출 소진으로 영업이익률도 5.3%에서 올해 6.8%로 개선될것"이라고 내다봤다.

남 연구워은 "휠라코리아가 다른 패션주와 차별화되는 점은 해외성장성, 특히 아쿠쉬네트의 중국 골프시장에서의 성장성"이라며 "이미 국내 골프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타이틀리스트는 중국골프시장 고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쿠쉬네트 인수를 위한 지주회사인 알렉산드리아 홀딩스의 지난해 지분법 손실이 789억원에 달했는데 올해 19억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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