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일본 다르크와 약물중독 재활 MOU 체결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을지대학교 을지중독연구소는 31일 오전 경기 성남캠퍼스에서 일본 약물의존 회복지원 기관인 ‘다르크(Drug Addiction Rehabilitation Center·DAR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다르크는 약물중독자가 운영하는 민간의 사회 복귀센터로 1985년에 도쿄에 처음 개설됐다.

현재 70여 다르크에서 750여명의 중독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약물 예방과 재활복지와 관련된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성남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는 “일본 다르크와 협약을 통해 약물 예방과 재활 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전문가 양성이 보다 활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는 내달 1일 국내 첫 다르크를 서울 목동에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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