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5일 오후 목동구장서 열릴 LG 트윈스와의 경기 시작 전 '현대해상 5월 MVP'인 우수투수 앤디 밴 헤켄, 우수타자 박병호, 수훈선수 김영민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다.
'우수투수'로 선정된 밴 헤켄은 5월 한 달간 6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43(37이닝 10자책점)'을 기록했다. '우수타자'로 선정된 박병호는 '7홈런 28타점, 타율 3할1푼3리(99타수 31안타)'의 성적을 거뒀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김영민은 5월 한 달간 7경기에 출전해 '3승, 평균자책점 2.05(30⅔이닝 7자책)'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한편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할 밴 헤켄과 박병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하는 김영민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과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사진 = 박병호(왼쪽), 김영민, 넥센 히어로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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