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파괴적 혁신으로 아시아 우위선점해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중기전략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아시아의 성장 트렌드에 올라 타기 위해서는 더욱 치열해질 아시아 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4일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UN을 비롯한 전세계 주요기관들이 아시아는 2040년 세계 인구의 60%, 세계 GDP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아시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신시장을 창출하는 ‘파괴적 혁신’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우리나라가 아시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데 앞장서 왔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다만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말고 늘 우리의 구조적 문제를 짚어보고 장기적 시계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운용방안과 문화를 통한 사회통합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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