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감사패 받아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해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한 공로로 한국노동조합 총연맹의 감사패를 받는다.

이 시장은 5일 오후 3시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위원장실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월 성남시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의 비정규직 직원 등 349명을 일반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대상에서 포함되지 못한 214명 근로자 가운데 상시·지속적 업무 근로자 52명은 내년도에 직무분석과 직무수행 능력평가 등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비정규직의 가장 큰 문제이던 고용불안과 처우를 대폭 개선하게 돼 나도 기쁘다”면서 “시민이 행복한 성남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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