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6일 낮 12시20분께 충남 당진시 당진읍 5층 건물 꼭대기 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방안에 있던 30대 초반 여성 1명이 연기에 질식사했다.
이 화재로 인해 함께 있던 30대 여성 2명은 1층을 뛰어내려 1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건물 내부 100㎡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 조사 결과 불이 난 5층은 이 건물 3층에 있는 노래방 직원들이 숙소로 활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부상한 여성과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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