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저축은행 비리 3차 수사결과 20일 2시에 발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영업정지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미래저축은행, 솔로몬저축은행 등 지난 5월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수사 결과를 20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검찰은 금융당국의 영업정지 발표 다음 날인 지난달 7일 4개 은행의 본점과 대주주, 주요 경영진의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바 있다.

이후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을 회삿돈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으며,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과 김임순 한주저축은행 대표도 비슷한 혐의로 구속한 뒤 20일 기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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