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하나SK카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하나SK카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 복지기관들과 연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하나SK카드는 기부전용카드 ‘하나SK 착한카드’를 통해 일회성이 아닌 생활화된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착한카드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하나SK 착한카드는 카드 발급과 동시에 1차로 연회비를 기부하고,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포인트를 고객의 선택에 따라 지정한 기부처에 기부할 수 있다.

특히 ‘착한카드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이 착한 포인트가 추가 적립되는 상품을 출시하는 등 기부문화 정착의 구심적 역할을 하면서 따뜻한 나눔기업으로 동반성장하고 있다.

기부처로는 월드비전, 한국기아대책기구, 굿네이버스, 한국컴패션, 바보의 나눔, 한국메이크어위시, 해피빈 등 7개 비영리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하나SK카드는 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외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종합사회복지관 내 무의탁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를 진행하고, 2010년에는 대형병원과 연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걷기운동에 참여해 만보기로 걸은 수만큼 기부액을 모아 소아함 환자들에게 기부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전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약 140여명의 임직원들이 일주일에 2번 독거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말벗을 해드리는 프로그램이다.

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마련된 지원금으로 매년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단순한 식사비 지원이 아닌, 식사를 직접 배달하면서 소외되기 쉬운 노약자 계층의 건강과 가정 사정까지 함께 살피며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서울 시내 지역 복지관들 중 우선 지원이 필요한 곳부터 시행하고, 회사의 성장과 함께 서울 이외 지역으로의 확대도 검토 중이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현재 약 3000여개의 도시락을 직접 제작, 배달했다”며 “향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의 손길이 닿기 힘든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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